[우타이테 프로젝트] 1.우타이테와 보컬로이드, 보이스로이드에 관한 설명

곤방와~라피데스~

...

(뻘쭘하다. 그만 하도록 하자.)

어쨌든! 1화가 시작됐습니다!

1화에서는 소전때 못했던 배경부터 설명하고 시작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 우타이테 프로젝트(물론 가제)에서 다룰 것은 우타이테와 보컬로이드, 두 가지입니다.
그런데 제목에 나온 제3의 주제같은 보이스로이드란 건 뭔고 하니 바로 보컬로이드와 비슷한 거라서 차이점을 위해 알아보는 겁니다.

그럼, 앞으로도 설명만 나올테니 개요 설명은 이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설명충

1.보컬로이드란?
사전(위키피디아)에서는

보컬로이드는 야마하가 제작한 데스크톱 뮤직 제작을 위한 음성 합성 엔진으로, ‘목소리의’, ‘발성의’를 뜻하는 ‘Vocal(보컬)’과 ‘~와 닮은’, ‘~와 비슷한’을 뜻하는 ‘-oid’의 합성어이다. 음표와 가사를 입력하면 가성(歌聲)으로 변환할 수 있다. 즉, 가수를 부르지 않아도 가성을 생성할 수 있다는 말이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즉, 그냥 음이랑 가사 입력하면 목소리가 나오는, 노래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는 얘깁니다.

근데 이게 왜 유명하냐면, 보컬로이드의 종류마다 음성의 특색이 다르고 다른 성우를 썼으니까 그에 따른 캐릭터도 하나씩 만들어져서, 캐릭터가 인기를 끄는 겁니다.

지금 제가 시작사진으로 쓰고 있는 저것도 가장 유명한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캐릭터를 그린 그림인겁니다.

뭐, 일본에서는 캐릭터들이 만담도 하고 하는, 보컬로이드들의 장기자랑같은 페스티벌도 하는 모양입니다만, 번역따위 없으니 굳이 안찾아봐도 됩니다.
(사실 필자도 몰라요(소곤소곤))

1.위키에 나와있듯이 야마하 사에서 프로그램 팩을 판매하는 것을 구매해서,
2.조교(대강 음의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부분을 매끄럽게 하는 방법인듯 하다)하고,
3.그것으로 자신의 노래를 만들어 투고하면,
4.그게 그 보컬로이드의 오리지널 곡이 되는겁니다. 작사/작곡가야 따로 기록되겠지만요.

2.우타이테
이번엔 나무위키의 정의를 발췌해봅시다.

'우타이테'란 창작 사이트를 중심으로 불특정의 곡을 커버하여 투고하는 사람이다.

더 정확히 확인해봅시다.

유명 창작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에서 동방, VOCALOID, 아이돌 마스터 등의 사용 가능한 곡을 직접 불러(歌い, 우타이) 투고를 하는 사람들이 인기를 얻어 이러한 불특정의 곡을 자신의 소리로 부르는 사람들이 늘어나 그러한 사람들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결국, 인터넷에 주로 다른 사람들이 투고한  곡을 커버하여 재투고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을 부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자작곡을 투고하거나(KK 등), 프로 가수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도 있으니 저게 완벽한 정의는 아니지만 말이죠.

녹음러와 같은 단어로 보는 시각, 다른 단어로 보는 시각 두 가지로 나뉘는데, 전 다르다고 하는 측 주장이 더 논리적인 것 같다고 보입니다.

녹음러는 노래 녹음만이 아니라 성우들이나, ASMR등 여러 녹음 전반을 포함한 단어인데, 우타이테는 노래 녹음하는 사람만을 해당시키는 단어이기 때문이죠.

3.보컬로이드와 보이스로이드의 차이
그럼 눈치없이 껴있던 보이스로이드는 뭐하는 놈인가!하니...

일본 AH-Software에서 출시한 TTS(text to speech) 소프트웨어 및 이미지 캐릭터.
주로 이 프로그램은 게임 동영상 실황의 연출에 사용된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일반인들의 인터넷 방송과 비슷한 느낌.

이라고 합니다. 즉, 캐릭터를 만든 것까지는 보컬로이드와 같은데, 노래 제작용이 아니라 말 그대로 보이스, 목소리로 대화를 만들게 하는 겁니다.

그 때문에
1.자신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2.그 영상에 보이스로이드를 이용해 더빙한 뒤,
3.그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는,
보이스로이드 실황이 마이너하게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컬로이드와 보이스로이드를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은건, 둘 다 캐릭터가 있고, 명칭도 비슷하며, 무려 보이스로이드로도 보컬로이드처럼 노래를 만들 수 있는 일부 보이스로이드 종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선 보이스로이드 중에, 투고곡이 있는 캐릭터들도 합류되어 소개할 예정입니다!

자, 이렇게 해서 세가지의 소개가 모두 끝났습니다만, 첫 화인만큼 엄청난 설명충으로 진화해버렸습니다.

뭐, 이론을 끝내고 실전에 빠르게 들어가려면 몰아서 쓰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다음편부터는 우타이테 한 명, 혹은 보컬로이드 한 캐릭터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감명깊었던 노래추천 등도 할테니 기대해주시길...